[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와 'D8000'이 나란히 영국에서 '올해의 휴대전화'와 '올해의 TV'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일 영국의 IT전문 잡지인 스터프(Stuff)의 '스터프 가젯 어워드'에서 갤럭시S2가 '올해의 휴대전화'로, D8000(55인치) 시리즈가 '올해의 T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는 휴대전화 부문에서 별 다섯개를 얻어 '올해의 휴대전화'로 선정됐다. 잡지는 갤럭시S2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성능을 선보이며 진정한 안드로이드 시장의 리더가 됐다"고 호평했다.
또 '올해의 TV'로 선정된 D8000 시리즈에 대해서는 "화면상의 영상을 강화하려고 모든 '마법'을 사용했으며, 3D 게임과 블루레이를 더욱 실감나게 한다"고 평가했다.
스터프는 세계 30개국에서 발행되는 영국의 권위 있는 IT전문 잡지로 매년 휴대전화·TV·컴퓨터·카메라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