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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3분기 영업손 1천351억원

한진해운이 올 3분기 영업손실이 1천351억원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도 2조4천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859억원이었다.

하지만 올 2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3.2% 늘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손순실도 각각 20.6%, 68.6% 개선됐다.

한진해운은은 컨테이너 적자 노선의 공급량 축소와 벌크 부문 영업 흑자 시현으로 3분기 영업손실이 2분기 1천702억원에서 20.6% 줄어들었다.

또 달러 대비 원화 절하로 1천567억원의 외화환산 이익이 발생한 덕분에 당기순손실도 전분기 대비 68.6% 줄어든 85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