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매출은 1조 4천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7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여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나, 급유단가 상승 등으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8.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객부문은 여름 성수기 효과와 중국과 일본에서의 입국 수요 증가 등으로 3분기 사상 최대의 운송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원화 약세에 따른 외화 환산 손실로 작년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1천617억원이었지만 올해는 474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