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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영광의 재인’ 12부에서 이장우는 아버지 서재명의 그늘에 가려 틱장애를 가진 아픔과 그것을 이겨내지 못해 고뇌하는 서인우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장우는 거대상사 신제품 런칭쇼에 참석해 공황장애를 일으킨 서인우의 힘들어하는 감정연기를 리얼하게 표현해냈으며, 아버지 서재명 앞에만 서면 움츠러드는 모습을 이겨 내고픈 서인우의 마음을 흔들리는 표정과 감정을 억제하는 눈빛 변화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특히, 자신의 공황장애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 재인을 찾아가 그 동안의 무례함을 사과하고 진심으로 자신을 맡아달라며 애절하게 구애 하는 모습에서는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내면연기를 펼쳐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률 보증수표임을 입증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장우 이번 역할에서 포텐 폭발했어요.”, “이장우 정말 연기 잘한다.”, “이장우를 다시 보게 되었다.”, “악역이지만 저런 악역은 안아주고 싶다.”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장우는 ‘영광의 재인’을 통해 다양한 내면연기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로 떠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