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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前 경영진 배임 혐의 수사 진행중" 조회공시 답변

[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18일 전 경영진 2인에 대한 배임혐의 수사 진행과 관련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는 9월16일 전 경영진 2명에 대해 사문서 위조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옛 금호렌터카(금호RAC)에 대한 유상증자 의무가 발생한 적이 없다. 옛 금호렌터카는 현재 청산 절차가 진행중인 법인으로 이로 인해 회사에 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