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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여의주, 군 복무중 뇌출혈로 사망 ‘충격’

프로게이머 여의주가 사망했다.

MBC게임 HERO ‘스페셜포스’프로게이머로 활약한 여의주는 최근 입대해 훈련병으로 복무하던 중 지난 12일 갑작스레 두통을 호소했다.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았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버텼지만 끝내 사망했다.

여의주의 사망으로 지인들과 프로게임 업계는 물론, 팬들도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그의 미니홈피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들은 물론, 팬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여의주는 자신이 속해있는 팀이 자금난으로 해체되자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군 입대를 택했고, 제대 후 재기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안타깜게 그 꿈을 이룰수 없게 됐다.

사진=여의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