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실려’ 임재범 김영호 쿨한 화해 “우리는 이제 형제다”

20일 방송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임재범과 김영호의 화해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주 ‘바람에 실려’멤버들은 새로 발표한 타이틀곡을 가지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총 감독을 맡은 김영호와 조감독 겸 배우로 참여한 임재범은 촬영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충돌하며 불꽃 튀는 신경정을 벌였다. 당시 제작진들은 험악한 분위기에 놀라 모두 긴장했다는 후문.

임재범과 김영호는 서호의 마음이 진정되고 난 뒤 둘만의 시간을 갖고 서로에게 서운했던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허심찬회하게 털어놨고, 임재범은 “내 안에는 아직 아기가 있다”라며 김영호에게 화해를 청했다.

이에 김영호 역시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며 쿨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둘은 화해 후 포옹을 나누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는가 하면 “우리는 이제 형제다” 라는 말과 함께 뜨거운 형제애를 과시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는’매주 일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