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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전광렬, 총 쏘는 모습 카리스마 작렬

배우 전광렬이 멋진 사격씬을 선보였다.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이상엽)에서 권력가‘장철환’역을 맡은 전광렬이 지난 10일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드라마 속 사격하는 장면으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극 중, 순양 지역출신 국회의원으로 자신의 세력을 키운 뒤, 청와대 주요 보직으로 진출. 권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인물이다. 

이날 촬영은 자신의 권력을 대변하듯, 자신이 세운 목표물을 파괴시키는 사격 장면으로 총 쏘는 장면 하나하나에 열정을 쏟아내, 역시 명품 배우답게 촬영에 임했으며, 촬영된 장면은 마치 홍콩 르와르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전광렬은 “촬영장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마음이 새롭다. 이제 시작인 만큼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는 70년대 배경으로 시작해 근 현대사까지 이르는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되짚어 보는 취지 아래 당시 김추자, 하춘화, 남진 등 당대를 주름잡은 추억의 가수들의 재현과 시대별 유행과 패션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오는 11월 28일(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