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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활동 시작

‘피겨 여왕’ 김연아가 지적발달장애인의 경기인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홍보대사로서 국내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연아는 지난 21일 서울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스페셜 해피 매칭 캠페인 홍보영상 촬영’에 참여해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
 
스페셜 해피 매칭 캠페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기부 커뮤니티인 해피빈과 함께 전 세계 120여 개국의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단을 응원하고 지원할 기업과 단체, 개인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대국민 희망 나눔 프로젝트이다. 특히 IT강국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많은 이들의 참여 문의가 잇따르는 등 공식 오픈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이번 스페셜 해피 매칭 캠페인의 홍보영상을 통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진정한 용기와 도전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모두의 축제입니다”라면서 “저와 함께 2013년 1월 한국을 찾아오는 1만여명의 지적발달장애 선수와 가족들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세요”라고 전했다.
 
이번 김연아의 홍보영상은 오는 12월 중순 스페셜 해피 매칭 캠페인이 개설, 운영되는 별도의 인터넷공간(http://2013special.happybean.nave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