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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호는 “어린 시절, 전문 도박단들이 농번기가 끝나고 나면 농부들의 현찰을 노리고 농촌으로 많이 들어왔다”며 “이 때, 아버지가 도박에 빠져 전 재산을 다 날리게 되고, 어떨 수 없이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해야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 시절, 배일호는 이러한 아버지가 싫어서 어린 마음에 대통령에게 “우리 아버지 좀 잡아가세요”라는 편지를 쓰기도 했다며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배일호는 힘들었던 시골 생활을 접고 서울로 올라와 방송국 FD시절을 거쳐 가수가 되기까지의 인생 성공기도 공개했다.
배일호의 인생 역전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OBS ‘나는 전설이다’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