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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추신수는 마이너리스와 메이저리그 연봉 차지가 어느 정도 있냐는 질문에 "마이너리그 제일 밑에 레벨은 월급자체가 없고 밥값만 나온다. (메이저리스에 있는)지금은 2주에 22만 불(약 2억 5천만 원)을 받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경규는 "신수형"이라며 동생을 자처했고 김제동은 추신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한혜진은 “(추신수 씨가) 82년생이고 내가 81년생이라 나보다 1살 어린데 대단하다”며 추신수 등을 쓰다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신수는 "세금을 45%정도 낸다. 거기서 에이전트비 5%, 매니지먼트 3% 주고나면 정작 오는 돈은..."이라며 말을 아꼈고 한혜진은 "47%다"라고 말해 또 한번 폭소케 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