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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MBC 창사 50주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재욱은 손진영에 대해 "연기를 아주 잘한다. 평소에 불쌍한 표정과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보인다. 그런데 다 연기 같다."며 "가끔은 '얘가 날 맞춰주고 있나?' 라는 생각도 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재욱은 "재미있고 매력있는 친구다"라며 "밴드 세션 멤버들 줄 같이 공연했던 멤버들과 통화하면 '우리 진영이 잘 챙겨달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안재욱은 "손진영이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문자투표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주환 PD, 이상엽 PD, 최완규 작가,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안길강, 성지루, 이종원, 이세창, 손진영, 신다은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공연단에 몸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빛과그림자' 안재욱 손진영 극찬 "'위탄' 출연 당시 문자 투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