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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검사 유정인(이영아 분)의 아버지가 조폭 두목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반전을 선사했다. 뭔가 이상한 점을 눈치 챈 민태연 검사(연정훈 분)가 다그치자 "남의 패를 보고 싶으면요, 자기 패를 먼저 까는 거예요" 라며 톡 쏘아붙여 이영아에게 심상치 않은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오는 27일(일) 방송되는 9화 '좋은 친구들' 편에서는 강북파 조폭 보스가 쓰레기 더미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스릴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하지만 뒤늦게 사건 현장에 도착한 이영아는 사체에 남겨진 흔적들이 죽기 전, 세 단계에 걸쳐 고문을 받은 흔적이라고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조폭 사건과 묘연의 관계가 있음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아의 독기가 폭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평소 밝고 유쾌한 이미지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
공개된 스틸 컷 또한 마치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듯한 살벌한 눈빛이 인상적이라고. 제작진들 또한 촬영 당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긴장감을 한시도 늦출 수 없을 정도로, 역할에 몰입하는 이영아의 폭발적인 연기에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연출 김병수 제작 CMG초록별)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별순검'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종병기활"의 김태성 촬영감독, '바람의 파이터', '우아한 세계'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최고 수준으로 제작됐다. 다이내믹한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시원시원한 액션이 큰 화제를 낳았으며 최고시청률 3.8% 돌파,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2011년 최고의 케이블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