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물대포 시위 진압에 분노 "나 지금 기분 XX같다. XX이 풍년이다"

지난 23일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부터 야자 타임 합시다. 비 오오 물대포 맞았으니 이만하면 우리 퉁 치고 야자 타임 함 합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제동은 "미안해서 그래요. 자. 나 지금 기분 xx같다. xx이 풍년이다"라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 글은 지난 23일 한미 FTA 비준안에 반대하는 시위 참여자들을 향해 경찰들이 무차별적으로 물대포를 쏜 것에 대한 항의로 보인다.

이르 접한 네티즌들은 "최고의 개념 연예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