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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첫번째 일본어 싱글 'BTD(BEFORE THE DAWN)'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열도 공략에 나선 인피니트는 발매당일 오리콘 일간차트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범상치 않은 데뷔를 알렸으며, 3일만에 3만장을 팔아 치우며 21일자 주간차트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열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22일, 각종 신보발매로 인해 오리콘 일간차트 7위까지 떨어졌었으나, 특유의 저력으로 23일, 다시 2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인피니트의 위엄을 굳건하게 했다.
이번 순위는 첫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본 최고 아이돌 AKB48의 유닛그룹인 'Not Yet'과 일본 대형기획사인 쟈니스 소속 'Sexy Zone'과의 경쟁 속에 이뤄낸 것으로, 일본 음반 업계관계자는 "일본에서 활동이 전혀 없었던 상황에서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앨범 발매 전 일본 도쿄 주요거리의 건물들을 그들의 앨범 발매 소식 광고판으로 도배하고, 선공개된 ‘BTD’ 음원이 공개와 동시에 일본 최대 음악사이트 music.jp 한류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인피니트는 '전갈춤'열풍과 함께 가는 곳마다 만 여명의 엄청난 팬들을 몰고 다녀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이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전 프로모션의 결과이자 인피니트 특유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국내뿐만아니라 일본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뿌듯하다", "자랑스럽다",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흐뭇하다", "좋은 소식이다! 계속 화이팅하길!", “빨리 국내에서 만나요.”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일본 내에서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한류돌로 우뚝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