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최효종 고소사건 강용석 의원 디스 "올해 연예대상은 마포에 한 국회의원"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에서 황현희는 최효종의 고소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황현희는 코너 말미에 유재석, 김병만, 등 올해의 연예대상 후보들을 언급하며 "올해 대상은 누가 받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황현희는 "큰 웃음을 주신 마포에 있는 한 국회의원에게 돌아갈까요?"라며 강용석 의원을 디스했다.

한편 앞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지난 17일 '사마귀 유치원'의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고소한 바 있다.

이날 최효종은 '애정남'에서 '시사개그를 계속 해야 하나요?'라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전 국민이 고소를 했다면 그만하겠다. 그런데 한 개인이 고소했다면 계속 할 것이다"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