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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코' K5 효과?!, 30대 男心 꽉 잡아…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

XTM 지상 최대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에 30대 남성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6일(토) 밤 10시 방송된, XTM <탑기어 코리아> 12화가 30대 남성 평균시청률 1.07%, 순간최고시청률 1.8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 가구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2위를 달성하며 남성 킬러콘텐츠 다운 저력을 과시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이 날 방송에서는 국산 중형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5를 완벽분석하고 한, 독, 일 드레그 레이스(직선 주로에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는 차량을 가리는 대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MC김진표가 직접 ‘K5 터보 GDI’(2,000cc/271마력) 시승에 나서 ‘벤츠 E300’(3,498cc/245마력), 렉서스 ES350(3,456cc/277마력), 도요타 캠리(2,494cc/175마력), 혼다 어코드(3,471cc/275마력) 등 해외 준대형 세단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쳐 주목을 모았다.

온라인상에서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 날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탑기어 코리아’ 등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내렸다. 또한 네티즌들은 “K5가 렉서스, 벤츠와 다투다니 솔직히 놀랬다”, “흥분된다. 또 보고 싶다”, “드레그 레이스 내내 심장 조이며 봤다. 벌써부터 다음주가 기대된다” 등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다양한 감상평을 쏟아내고 있다.

<탑기어 코리아>는 세계 170여 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BBC <탑기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소문난 자동차 마니아 김갑수, 연정훈, 김진표와 함께 꿈의 자동차 쇼를 펼치며 과감한 스케일과 기상천외한 도전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