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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2 무한도전 달력 특집이 전파를 탔다.이날 노홍철은 멤버들의 개성을 살려 화려한 의상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민MC' 유재석은 밀리터리룩에 인조 퍼 부츠를 신고 등장, 노홍철에게 "이거(노홍철의상) 입다보니 괜찮네"라고 전했다.
하하는 알록달록한 의상에 인디언 큐티룩을 선사, 이에 노홍철은 "내가 생각했던 느낌이 아닌데"라고 하하를 당황케 했고 이어 길이 망토를 걸치고 올 블랙 스타일을 선보였고 정형돈은 머리에 헤어밴드를 하고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을 따라해 폭소케 했다.
정준하는 아방가르드 룩을 입고 등장했고 박명수 또한 호랑이 그림이 들어가 있는 티셔츠에 호피무늬 바지를 입고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길과 여행을 떠난 정형돈은 소풍 나온 아주머니들과 마주치자 나무에 손을 짚고 80년대 사진 포즈를 취하며 "소지섭 보고있나"라고 말했다.
이에 아주머니들이 "소지섭도 왔냐"고 좋아하자, 정형돈은 "내가 좋냐 소지섭이 좋냐"고 물었고, 아주머니들은 "그런 무리한 질문을 하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