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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cm에 탄탄한 몸매를 가진 ‘당반남’이 녹화현장에 나타나자, ‘당반녀’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여성스태프와 방청객까지 환호성을 질렀다고. XTM <그당반> 첫 회 당반남 송영섭 씨는 특히 쌍꺼풀 없는 눈매와 날렵한 턱선, 부드러운 인상이 배우 연정훈과 매우 흡사해 ‘연정훈 도플갱어’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송영섭 씨는 4대째 한의사 집안의 장남으로 현재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다. 바쁜 시간을 쪼개 매일 2시간씩 꾸준히 운동을 할 만큼 자기 관리에도 철저해, 지덕체를 모두 갖춘 완벽남으로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이 날 방송에서는 당반남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당반녀들의 매력 발산을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부채춤, 자작 랩, 마술 등 색다른 장기에 현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는 귀띔이다. 그러나 정작 당반남은 요지부동이었다고. 때문에 그의 이상형은 누가 될 지, 최종 선택된 여성은 당반남과 상금 중 무엇을 선택할 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반남과 당반녀의 밀고 당기는 심리전 속, 커플 성사 여부는 30일(수) 밤 12시 XTM <그당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세윤과 현영이 MC를 맡은 <그당반>은 남 보다 더 멋진 외모와 능력을 지녔지만 나쁜 여자(?)를 찾아내는 통찰력이 부족한 남성들이 미녀들의 달콤한 거짓말을 피해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가는 러브 심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대 중앙에 자리한 ‘당반남’은 매 라운드 마다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지나가며 매력을 어필하는 ‘당반녀’들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인지를 가려내야 한다. 반면 마지막 라운드까지 ‘당반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살아남은 ‘당반녀’는 최종 선택까지 받을 경우 그와 커플을 이뤄 사랑을 시작할 수도, 커플 대신 상금을 선택할 수도 있어 마지막까지 마음 놓을 수 없는 심리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