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임재범 김태원 라이벌 발언 "기타리스트 아냐? 왜 나랑…"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임재범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MC들은 임재범에게 "최근 김태원이 임재범을 라이벌로 꼽았다"고 전하자 임재범은 "김태원은 기타리스트 아니냐. 그러면 신대철과 라이벌 해야지"라고 답했다.

앞서 임재범은 "그룹 시나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며"80년대는 다들 그룹사운드를 하는 시기여서 록 세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부활과 백두산이 있었다"며 "인기는 부활이 최고로 많았다"고 말했다.

이후 MC들은 "이참에 김태원에게 한마디 하라"고 하자 임재범은 "일단 건강해졌으면 좋겠고, 과거에 머물러 있다면 벗어나라"며 "록계의 어른들이 됐으니 현재를 잘 지키고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자.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승승장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