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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김주혁에게 애교만점 응원 "오빠 웃긴건 나만 아는 비밀인데"

<뿌리깊은 나무>를 통해 열연을 펼치며 인기몰이중인 배우 신세경이 선배 김주혁을 향한 애교만점 응원 메시지를 보내 화제를 낳고 있다.
 
오는 3일(토) 밤 11시 첫방송되는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NL KOREA)>의 첫 호스트를 맡은 김주혁을 향해, 신세경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재치만점 응원글을 남긴 것.

신세경은 “이번 주 토욜날 주혁오빠가 SNL(Saturday Night Live) Korea 첫번째 게스트로~ 그것도 무려 생방송;;;; 이제 주혁오빠가 얼마나 재미있는 사람인지 모두 다 알게 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 저만의 비밀로 남겨두고 싶었는데.. 우우웅~~ ^^;;;;”이라고 재치있는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주혁오빠 생방송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며 방송시간과 함께 누리꾼들에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메시지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고.
 
신세경과 김주혁은 같은 나무엑터스 소속으로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중에 김주혁의 출연 소식을 접하고, 투정을 가장한 재치만점 메시지로 응원을 전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혼자만 알고 있으려 했다니 나빠요”, “김주혁씨가 그렇게 웃겨요? 믿을 수 없는데.. 방송 기대되요”, “주혁씨 은근 잼나던데, 이번에 제대로 발휘하시겠군요” “세경씨 응원 애교 넘 귀여워요”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고. 
 
김주혁도 이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12월 3일 밤 11시 tvn에서 snl korea를 방송합니다 제가 첫 호스트입니다 생방송이라 엄청 떨려요 하지만 잘 준비해서 재밌고 색다른 쇼 보여드릴께요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실제로 김주혁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과 리허설에 임하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 대본을 받아보고는 더 망가지거나 더 수위가 높아도 된다고 제안할 정도로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내던진 채 몰입하는 모습에, 함께 호흡을 맞추는 크루들과 스탭들 모두 깜짝 놀라고 있다고 한다. 계속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장진 감독과 동료 크루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하며 적극적인 김주혁 덕분에 화기애애하고 뜨거운 열기가 한창이라고.
 
김주혁이 숨겨둔 넘치는 개그 본능을 발휘,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할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NL KOREA)>는 오는 3일(토)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다.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 시청자들에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최고의 코미디쇼로 자리매김해왔다.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유명 톱스타가 출연, 여지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선한 재미와 친근한 매력으로 화제를 낳았다. 특히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버전을 제작 중일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아 18년만에 TV예능으로 복귀, 색다른 유머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유쾌통쾌한 풍자로 대한민국 토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영화와 연극, 드라마, 개그쇼를 넘나드는 총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 크루를 맡아, 매회 초청되는 톱스타 호스트와 함께 콩트와 패러디 등 다양한 코너를 구성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