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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외국 여성들이 뽑은 워너비 메이크업 1위 '등극'

전세계에 불고 있는 K팝 열풍에 이어, ‘코리안 뷰티’ 열풍도 거세다!?
 
오는 30일(수) 밤 11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 잇 뷰티>에서는 ‘글로벌 뷰티 클래스’ 특집으로, 외국 여성들이 따라하고 싶은 워너비 스타들의 헤어,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태국, 프랑스, 중국, 모로코, 미국 등 전세계 각국의 여성 50명이 ‘베러걸스’로 스튜디오에 출연, 서로 다른 전세계 각국의 미(美)의 기준과 메이크업 트렌드, 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헤어, 메이크업 등 뷰티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외국인 베러걸스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색 설문조사의 결과도 공개, 눈길을 끌 계획. 특히 가장 따라하고 싶은 한국인의 메이크업 비법 1위로 ‘자체발광 베이스 메이크업’이 꼽혀, 외국 여성들도 국내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매끄러운 피부 표현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어 2위는 ‘은은하게 빛나는 스파클링 아이 메이크업’이, 3위는 ‘어려 보이는 아치형 눈썹’ 등이 오르며, 전체적으로 한국 여성들의 티 나지 않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것을 나타냈다.
 
특히 베러걸스들은 “자다 깬 듯한 부스스한 헤어스타일”,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장 예쁘다고 입을 모으며, ‘소녀시대’의 메이크업을 가장 배워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이에 ‘소녀시대’와 ‘브아걸’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스튜디오에 출연, 소녀시대 9명의 멤버들의 메이크업을 활용해 자신의 피부색과 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건강하게 까무잡잡한 피부의 여성에게는 ‘수영’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하얗고 투명한 백인 여성에게는 ‘제시카’와 ‘태연’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소개하는 등,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그녀들만의 매력을 살리고 단점을 감추는 유용한 비법이 공개된다고.
 
또, 이 날 신경미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뜨거운 뷰티에 대한 관심과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K팝 스타들에 열광하고 있는 외국인 베러걸스들의 귀를 쫑긋하게 하기도.

특히 소녀시대 멤버 중 ‘태연’은 셀프 메이크업에도 관심이 많아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직접 숍에 방문해 메이크업을 배우기도 할 정도라며, 특히 <겟 잇 뷰티>의 열혈 시청자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MC 유진은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 소문이 더 나면 해외에서 ‘겟잇뷰티’를 더 많이 보겠다고 농담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 외에도 이 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여성들이 손꼽히는 워너비스타 ‘김민희’가 전하는 그녀만의 시크릿 뷰티 아이템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