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모델'직업이란 이유로 남자친구와 헤어져야 했다" 깜짝 고백

장윤주는 오늘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자신이 모델이라는 이유 만으로 당시 만나던 남자 친구와 헤어져야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스무 살때 사귀던 남자 친구가 있었다. 내 스스로도 너무 괜찮은 사람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반대하셔서 너무 속상했다"며 "결국 그 남자친구와는 헤어져야 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일 때문에 프랑스에 가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편지를 한 통 주더라, 비행기 안에서 읽은 그 편지는 남자친구가 너무 미안해 하는 마음이 그대로 적혀있었다"면서 "파리로 가는 10시간 내내 울고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에서는 '패션리더'특집으로 장윤주 외에도 정재형과 정형돈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 =KB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