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맞지? 신인 경수진, 손예진 닮은 꼴 화제

청순가련의 대명사 손예진과 꼭 닮은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배우 경수진 씨가 지난 9월 정엽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화제에 이어 금융광고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KDB산업은행의 한 상품 광고가 그 것.

이는 KDB산업은행에서 출시한 다이렉트 하이 어카운트(KDB direct/Hi Account) 상품 광고로 경수진 씨는 은행원으로 변신해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든지 찾아가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객이 인터넷 신청만하면 해당 직원이 직접 찾아가 계좌 개설을 도와주는 상품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촬영도 광화문, 건설현장, 길 거리 등 야외로케로 진행됐다. 야외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촬영장 주변으로 몰려든 시민들이 경수진 씨를 보고“손예진이다, 아니다” 라며 서로 주장하기도 하며, 한 시민은 손예진으로 오해해 싸인을 부탁하는 등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광고를 담당한 제일기획 양흙 프로는 “이번에 새로 선보인 금융상품은 수시 입출금 통장임에도 연 3.5% 이자를 주는 파격적인 서비스이다. 소비자들 간의 입소문 인기에 힘입어 상품 광고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지점운영 비용으로 이자를 준다는 신선한 임팩트를 신인 모델인 경수진씨를 기용해 새롭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광고는 12월 1일부터 온에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