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서인영, 쥬얼리, 제국의아이들 등 30여명 아티스트와 함께 ‘슈팅스타’

박정아, 서인영, 쥬얼리,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등 원조 디바부터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남녀 아이돌 그룹까지 약 10여년간 국내 가요계에 굵직한 이름을 남긴 아티스트를 선보였던 스타제국이 처음으로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함께 한 시즌송을 발표했다.

오늘 자정 각 음원 싸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들의 신곡 ‘슈팅스타 (Shooting Star)’는 이 겨울을 따듯하게 녹여주는 달콤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약 서른 명의 아티스트의 서로 다른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로맨틱한 감성을 전한다.

주목할만한 점은 그간 연기에 전념하며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 아쉬움을 낳았던 박정아가 녹슬지 않는 가창력으로 서인영과 호흡을 맞춰 원조 쥬얼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것. 여기에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특유의 캐릭터를 살려 노래 말미에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해 한껏 사랑스러움을 살렸다.

스타제국 측은 “전 아티스트가 함께 작업하며 굉장히 즐거워했다.”며, “그 동안 아껴주고 사랑해준 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말 연시의 설렘을 담고자 했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듣고 그 기분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