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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 작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쓴 비난 글로 인해 도리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트위터리안이 "TV 채널을 돌리다 보니 종편 개국 축하쇼에 인순이가 나와 노래를 부른다"고 글을 올리자 "인순이님 그냥 개념없는거죠 뭐"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는 지난 1일 'JTBC,TV조선,채널A,MBN'의 종합편성채널 개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 된 축하무대에 오른 인순이를 비난 하는 내용이였다.
또한 공지영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TV조선 프로그램을 소개 한 것에 대해 "연아, 아줌마가 너 참 예뻐 했는데 네가 성인이니 네 의견을 표현하는게 맞다. 연아 근데 안녕!"이라는 글을 올려 파문이 거세 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스타들인데 축하영상 나오고 무대 나올 수 있는거지 너무 한거 아니냐","개인 발언 이라고 해도 모두가 다 보는 곳 인데 이렇게 말씀하시다니","작가님 개인공간에 쓰신 글이라고 해도 보는 사람들은 다 보는데 너무 하신 것 같네요","이렇게 말하면 종편 나온 사람들은 다 정말 나쁜 사람들이겠네요"등의 반응이 일고 있다.
이에 공지영 작가는 "조선 종편 가신 분 개념없다 하는 나를 탓하라"며 한 트위터 리안이 "어쩔수 없이 나간거 아니겠냐"는 글에 "배고프고 어머니 아프고 아버지 입원한 선수는? " 이라는 반박글을 올렸다.
현재 까지도 계속 논란이 일어나고 있지만,공지영 작가의 개인의사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개인의사 표현이다 '와 '개인이 쓰고 남들이 다 본다'라는 의견으로 대립되고있는 상황이다.
사진=소설가 공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