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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윤일상 "독선 NO" 냉정 버리고 따뜻한 형, 오빠로 변신

가수 윤상이 독설을 버리고 따듯한 형, 오빠로 변신했다.

2일(오늘) 방송되는 MBC '위대한 탄생2'에서는 날카로운 평으로 참가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왔던 독설가 윤일상이 4명의 제자와 함께하는 멘토스쿨을 꾸린 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 시작은 멘티들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바위었다. 윤상은 "앞으로 형 이라고 불러~"라며 스승의 권위(?)를 버린 호칭을 스스럼없이 제안하고 나선 것. 예림이조차 "삼촌 보다는 오빠 라고 부르겠다"며 한술 더 뜨고 나서 첫 만남의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해졌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의외였던 것은 윤일상이 특별 맞춤 제작했다는 귀여운 단체 티셔츠! 티셔트의 종류부터 문구까지 윤일상이 직접 주문한 단체복에는 윤일상의 캐리커처는 물론 등 쪽에 큼지막하게 각자의 이름을 새겨 넣어 귀여움을 더 했다.

또한 제작진에게까지 자신의 캐리커처를 담은 단체티셔츠를 선물하는 세심함을 발휘했다.

이밖에도 앞으로의 격한 트레이닝에 견디려면 잘 먹어두어야 한다며 만찬용 뷔페까지 손수 준비해 긴장감에 지친 제자들을 배불리 먹이기도 했다.

독설에서 다정으로 돌아선 윤일상 멘토의 따뜻한 스쿨은 2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MBC '위대한 탄생2'는 금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