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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리츠 컨벤션 홀에서 종합편성채널 MBN 의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제작 로고스 필름/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의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 이수경,진이한, 유인영,이켠 오원빈 감독 김희원이 참석했다.
이 날 배우 이수경에게 "본인 이미지가 망가지는 캐릭터 던데 시트콤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뭐냐"는 질문에 "재밌는 코믹 캐릭터를 맡아 하기가 더 힘든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망가지는게 부담이 되면 아예 하지 말아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캐릭터가 나랑 비슷한 면이 많아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이수경이 맡은 '배수진'역할은 29살 완벽한 청순가련형의 미인형으로 완벽한 겉모습이지만, 알고보면 남에게 잘 속고 술만 마시면 주체 하지 못하는 식탐으로 '위大'여자로 변신하는 독특한 캐릭터이다.
한편 MB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29살 동갑내기의 독특한 세 남녀가 한집에 살기 시작하면 벌어지는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 내며 한국판 '프렌즈'를 꿈꾸는 공감백배 일일 시트콤으로 오는 12월 5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사진= 이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