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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김경은 내일 결혼 "백일된 아기 있어요" 깜짝 고백

국가대표 출신의 미남 축구선수인 경남FC 수비수 박재홍이 미녀 프로골퍼 김경은과 내일 화촉을 밝힌다. 박재홍 선수는 지난해 지인을 통해서 미녀 프로골퍼인 김경은씨를 소개 받았으며, 양가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오다가 결혼에 골인했다.

내일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택이 맡았으며, 축가는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락커 김경호씨와 가수 별이 맡을 예정이다.

두사람은 원래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예비신부인 김경은씨가 박재홍 선수에게 시즌이 끝나고 결혼식을 올리자고 내조를 해서, 시즌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내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재홍 선수는 ‘혹 속도 위반 아니냐!’는 질문에 쑥스럽지만 속도 위반이 아니라 지난 8월에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해서 이제 백일된 아들 태용군을 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결혼전에 아이를 출산했으니 속도위반이 아니라 과속이였죠!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박재홍과 김경은은 내일 12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 7층에서 오후 5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박재홍은 지난해 1년간 중국 슈퍼리그에서 뛴 뒤 올 초 경남에 복귀했다. 박재홍은 올 시즌 경남FC의 중앙과 좌측면 수비를 책임지며, 2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어린 선수들을 이끌었다. 김경은 선수는 미국 퓨처스 투어에서 활약한 프로골퍼로 현재 SBS 골프채널에서 방송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재홍 선수의 출산소식은 지인인 오띠모웨딩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다. 오띠모웨딩의 김라파엘 원장은 최근에는 속도위반이라고 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결혼을 전제로 해서 만나는 만큼 임신해서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특히 올초에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예비신부가 남편의 시즌이 끝난후에 결혼식을 올려도 된다고 양가 허락을 받고 출산을 먼저 하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도 하고 건강한 아이도 생긴만큼 내년에는 박재홍 선수의 보다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