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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주원-유이, 서로 감정 확인하며 '첫 키스'

[재경일보] 황태희(주원 분)가 백자은(유이 분)의 고백을 듣고 키스를 했다.

12월 4일 방송 된 KBS 2 TV '오작교 형제들'에서 자은과 태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태희는 태필(연우진 분)이 자은과의 밀당에서 지지 말라며 나름의 노하우를 전수 했지만, 태희는 제대로 하지 밀당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자은을 더 걱정하며 혹시나 자신이 상처줄까 애만 태우고 있었다. 또 아직 정확한 확답을 듣지 못한채 '예 가요"라는 말을 해석 하지도 못해 결국 그녀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제하(정석원 분)가 전화를 받고 함께 영화관에 있다는 소식을 듣자 분노한 태희(주원 분)은 그즉시 영화관으로 직행한다.

빠르게 영화관에 도착한 태희는 자은과 제하가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를 느끼고, 그 모습을 본 제하는 자은에게 안아주면서 그의 질투심을 폭발 시켜 결국 주먹 다툼이 일어났다.

이 모습을 본 자은은 태희에게 "정말 실망이다. 유치하다"며 화를 냈고 태희는 결국 자은에게 "그 뜻이 뭐냐, 난 직설적으로 얘기해 줘야 알아듣는다"며 자은의 대답을 원했다.

이에 자은은 "왜 내가 농장에 다시왔겠냐, 아저씨 때문 아니냐"며"다시 와야 아저씨를 볼 수 있어서 왔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태희는 그 순간 자은에게 기습 키스를 하고 자은은 깜짝 놀라 뒷 걸음질 친다. 하지만 이내 다시 다가간 태희의 입술을 받아들이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