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과거 사진 "오락실 세이브 축구 때문에 재수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자신이 경험한 최고의 요리를 소개하는 '내 인생 최고의 밥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재수시절 먹었던 음식을 찾아 가던 중 재수를 하게된 이유를 전했다.

전현무는 "보통 일탈을 하면 음주나 당구를 많이 하는데 난 오락실에 빠졌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현무는 "다른 건 안 했다. 오직 세이브 축구만 했다"며 "그러다가 대학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 전현무는 과거 영등포 재수 학원을 다니던 시절을 떠올리며 "주간에는 당구 야간에는 음주로 지내다보니 얼굴이 직사각형이 됐다. 내 인생의 암흑기엿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과거 전현무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고의 밥상'으로는 이윤석의 된장찌개가 1등을 차지했다.

사진=KBS 2TV '남자의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