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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한지민·김범 '빠담빠담' 오늘(5일) 첫방! '관점 포인트 TOP5'

[재경일보] 감성 드라마를 기다렸던 드라마 팬들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종편채널 JTBC의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가 오늘 5일 베일을 벗는다. 이에 방송 하기 앞서 드라마 호흡을 따라 갈 수 있는 관점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1. 노희경 작가가 그리는 첫 판타지 드라마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감칠맛 나는 대사로 풀어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온 노희경 작가가 이번에는 판타지 드라마로 돌아왔다. 노희경 작가가 그릴 판타지는 누구나 한 번쯤 원하고 바라는 ‘기적’에 관한 이야기로, 주인공 강칠(정우성 분)은 세상으로부터 소외되고 상처받은, 삶의 의미도 살아야 할 의욕도 없는 인물이다. 그런 강칠이 겪게 될 세 번의 기적은 이런 우리들의 볼품없는 인생도 어쩌면 한번쯤 살아볼 만 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선사해줄 것이다.

2. ‘명품 멜로’를 선사할 김규태 감독의 화려한 영상미

감각적인 영상미로 화제를 모았던 김규태 감독이 정통 멜로 <빠담빠담>의 메가폰을 잡았다. 김규태 감독의 전작 <아이리스>, <그들이 사는 세상>,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인공들의 심리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디테일한 감성까지 더해져 노희경 작가의 필력에 김규태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을 더한 <빠담빠담>은 올 겨울, TV 앞의 모든 시청자에게 최고의 감성주의보를 선사할 것이다.

3. 정우성+한지민의 정통 멜로

이번 드라마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극 중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인물로 행동, 말투도 마치 다른 세계에 살다 온 사람처럼 다르다. 그렇게 얽힐 일이 없을 것만 같던 이들의 우연한 만남은 어느새 숙명적인 사랑이 되어 가슴 뛰는 사랑을 펼쳐나가게 된다. 특히, 거칠지만 순수한 모습의 양강칠 역을 맡은 정우성과 여성스럽고 도도한 매력을 가진 정지나라는 캐릭터를 맡은 한지민은 <빠담빠담>을 통해 많은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4. 로맨스에 활력소를 줄 김범의 캐릭터

정통 멜로 <빠담빠담> 속에는 애틋한 두 남녀의 로맨스를 연결해주는 천사 국수가 있다. 김범이 분하는 ‘이국수’는 스스로를 천사라 믿는 귀엽고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말과 행동이 다소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 4차원 캐릭터로 남자주인공 강칠에게 세 번의 기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난생 처음 판타지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김범의 연기 변신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5.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다양한 볼거리

<빠담빠담>은 정통 멜로에 판타지적인 요소와 액션을 가미하여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판타지를 실감나게 표현해줄 CG 역시 <빠담빠담>의 볼거리 중 하나. 첫 회에 등장하는 교통사고 씬과 자동차를 부수는 장면, 그리고 강칠이 겪게 될 세 번의 기적의 순간은 마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잔잔한 멜로극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활기를 더한다.

한편 JTBC의 기대작 '빠담 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오늘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된다.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