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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방송 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멤버들은 '남자 내인생 최고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각자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 날 이경규는 과거 외할머니가 자신에게 끓여주셨던 닭곰탕의 맛을 찾아나섰다. 자신이 살던 과거의 동네에 도착한 이경규는 "서울로 유학와 할머니와 함께 단 둘이 살았지만, 연극한답시고 집을 등한시 했었다"며"그래도 가끔 할머니의 닭곰탕이 생각나면 집에 들었갔었다"는 얘기를 꺼냈다.
앞서 이경규는 자신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꼬꼬면'을 만들 당시에도 "닭 육수가 중요해, 닭곰 탕 맛을 내고 싶다"는 말을 항상 해왔었기에, 닭곰탕이 이경규에게 미친 영향이 컸음을 알린바 있다.
이어 이경규는 닭곰탕 특유의 담백하고 진한 맛을 얼큰하게 바꿔 멤버들에게 대접해 멤버들로 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경규는 "솔직히 우리 외할머니 것이 더 맛있다"며 할머니에게 모든 감사의 인사를 돌렸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