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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이특,"1932일간의 키스.. '슈키라' 행복했어요"라디오 하차 소감

[재경일보]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하차에 대한 슬픈 심정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년3개월의 추억..1932일간의 키스..슈키라..행복했습니다..군대가기전 마지막날까지 하는게 내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조금은 이른 이별이었네요..지켜줘서 고마웠습니다..사랑합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 슈키라를 거쳐간 23명의 pd님과 작가분..그리고 내 짝 내동생 은혁이 수많은 게스트들 그리고 우리가dj자리를 지킬수있게 슈키라를 지켜준 우리 슈키라 가족들 모두 감사합니다 더 큰 사람되서 다시 돌아올게요"라는 글로 끝을 맺으며 자신의 추억이 깃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 1932일간 달콤한 키스 고마워요'라는 문구로 자신의 심경을 대변했으며, 자신이 앉아 진행하던 곳을 찍으며 추억을 담아두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정든 자리 떠나면 저런 기분 나도 알지","자리 찍은 사진이 왜이렇게 먹먹하냐","그리울 거에요 특DJ","그동안 진행 고마웠어요","수고 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이 하차 한 뒤 새로운 후임 MC는 같은 그룹의멤버 성민과 려욱이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이특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