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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승환은 과거 초반의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금은 어느 누구도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최고의 콘서트 무대를 꾸미며 완벽한 뮤지션의 모습이였으나, 그 뮤지션을 알아본 관객들은 고작 7명이 전부였다.
이날 이승환은 "데뷔 앨범 내고 1년 뒤에야 노래가 사람들에게 알려져 방송에 출연할 수 있었다"며 "첫 공연때는 정말 관객석이 200석 인데 달랑 7분 앉아 계시더라"라며 과거 굴욕을 맛 봤던 순간을 털어놨다.
이승환은 "심지어 밴드 팀인 우리 10명 보다 적어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 김원희는 "관객이 가수를 1대 1로 대치 하는 상황인거냐"며"보는 관객들도 힘들었겠다"고 위로의 말을 건네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날 놀러와 에서는 MBC 위대한 탄생 시즌 2의 막강 심사위원 박정현,윤상,윤일상,이승환이 등장해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