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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오늘 MBC 한 관계자에 따르면 "주원이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 하게 돼 '해를 품은 달' 제작진과 최종 논의 한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주원이 현재 KBS 2TV 주말 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셋째 황태희 역을 맡아 드라마의 연장으로 인해 당초 예상했던 것 과 다른 스케줄로 불가피 해지자 차기작 '해를 품은 달'의 주요 배역에서 물러 난 것.
주원이 '해를 품은 달'에서 맡은 역할은 왕의 서자 라는 슬픔을 안고 검술과 학식에 뛰어난 양명군 역으로 제작 전 부터 "완벽한 캐스팅이다","이건 100% 다"라는 기대를 모았던 역할이다.
주원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매체 통화에서 "주원이 '해를 품은 달'에서 하차 한게 맞다. 맡은 작품을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 불가피 하게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주말드라마의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국민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은 50부작 에서 약 10~15부 정도의 연장을 준비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은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 과 무녀 월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현대사극 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