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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업' 대성,"내 모습 창피해서 못보겠더라"깜짝 고백(?)

[재경일보] 강대성이 자신의 연기를 차마 보지 못하고 "창피했다"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12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리츠 컨벤션에서 열린 종편채날 MBN 주말 특별 기획드라마 'What's Up'(연출 송지원·장미자/극본 송지나)의 제작보고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 오랜만에 공식석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대성은 이 날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사전 제작 드라마 인데 현재 모습과 사람들이 차이를 좀 느끼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맞장구 쳤다.

이어 대성은 "특히 외모가 참...지금은 피부가 괜찮아 졌다 생각하지만, 당시 에는 얼굴에..."라며 웃음을 지었다. 자신의 현재 피부 상태와 비교를 했다.

대성은 "할 수 있다면 지금 피부를 덧 대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드라마 첫방이 콘서트와 겹쳐 본방은 못봤지만, 방송을 확인하려고 하니 창피해서 못보겠더라"라며 "'왜 내가 저렇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다시 찍는다면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편집을 잘 해주셔서 잘 나왔던 것 같다"고 덧 붙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카이스트','태왕사신기'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의 극본으로 방송 전 부터 '제 2의 카이스트'라 불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드라마 'What's Up'은 예술대학교 뮤지컬 학과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주인공들의 열정과 패기를 그리며 뮤지컬이라는 젊의 발산처를 통해 그들의 갈등과 고민이 해소되고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일 종편채널 MBN에서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