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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동승만 마저 이강훈 배신하려나? '바뀐 눈빛 눈길'

[재경일보] 이강훈(신하균 분)의 주위에 정말 남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6일 방송 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이강훈(신하균 분)의 최측근으로 그동안 이강훈을 동경하며 그와 함께 했던 동승만(이승주 분)의 눈빛이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이강훈(신하균 분)은 라이벌 병원 혜성대학교에 조교수 임용 지원서를 넣어 둔 상태로, 평판 또한 괜찮아 눈앞에 조교수의 꿈이 머지 않음을 알렸다.

이때 강훈의 방으로 찾아온 승만은 "선생님 정말 혜성대 병원으로 가시는거냐"며 "좀 그렇다,선생님을 제일 존경하고 따랐었는데"라며 섭섭해 했다.

이에 강훈은 승만에게 "되면 너에게 제일 먼저 말 해주려 했다. 내가 있고 없고 중요한게 아니지 않냐, 실력을 쌓고 기다려라"라는 조언을 했다.

그 때 승만은 강훈의 컴퓨터에 열려있는 논문을 발견한다. 바로 강훈과 함께 작업했던 논문 이였던 것. 앞서 강훈은 "더이상 논문을 진행 할 필요 없다"라며 중단 했던 논문 이였다.

이를 본 승만은 "논문 진행하고 계셨네요, 중단 하라고 하셔서 안하고 계신 줄 알았는데.. 선생님 진짜 떠나시다 보네요"라며 씁쓸하게 말했다.

이어 강훈의 방에 나온 승만은 잠시 문에 기대 한숨을 쉬며 섭섭한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내 눈빛이 바뀌며 이강훈의 방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이강훈의 앞 날에 어떤 인물로 그려지게 될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믿고있던 혜성대 조교수 자리에 결국 탈락하며 나락으로 떨어진 이강훈의 모습이 그려져 파란을 예고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