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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항에서 한예슬은 비비드한 컬러로 힘을 준 원 포인트룩을 연출했다. 네이비 코트에 블랙 레깅스를 입었다. 여기에 이너웨어로 회색 프린트 티셔츠와 같은 색 앵클부츠를 매치하여 시크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밝은 오렌지 컬러 메신저백이다. '마크 제이콥스'의 것으로 톤온톤 오렌지 컬러와 서로 다른 질감의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어두운 컬러 의상에 상큼하면서도 엣지있는 포인트가 됐다.
공항패션의 필수품 블랙 선글라스로 민낯을 가렸다. 블랙 무광 프레임으로 키치하면서도 도도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또한 투명한 한예슬의 피부와 더 할 나위 없이 잘 어울렸다.
액세서리는 미니멀한 것을 선택했다. 귀에 붙는 귀걸이와 팔찌로 심플한 멋을 더했다. 붉은 기가 감도는 밝은 갈색 단발머리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고 상큼하게 업시켰다.
한편 최근 한예슬은 송중기와 함께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