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다보니 많은 이들이 머플러나 백 등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데, 전체적인 톤에 어긋나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차분한 계절인 만큼 컬러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보자.
◆ 컬러가 주는 클래식함, 우아한 디자인으로 멋스럽게
[1910 송치 숄더백, 1910 O.P. 숄더백]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블랙 컬러 핸드백이라도 소재에 따라 그 느낌은 확연히 달라진다. 고급 소재로 꼽히는 송치 가죽 핸드백은 별다른 디테일 없이도 럭셔리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부드럽고 풍성한 송치가 잘 정돈된 보르보네제의 ‘1910 송치 숄더백’은 차분한 감성 속에서도 남다른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가방의 전체적인 모양에서는 우아함이 묻어나는 한편, 끈과 연결되는 부분의 가죽 주름을 통한 실루엣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브라운과 그린 모두 톤다운된 차분한 색감으로, 어떤 컬러와도 잘 매칭되어 겨울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토트백 겸 숄더백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덕분에 실용성도 챙길 수 있다.
화이트와 블랙의 경계에서 특유의 시크한 감각을 표현하기에 좋은 그레이 컬러 역시 겨울과 잘 어울린다. 블랙처럼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그레이는 핸드백으로 만났을 때 그 진가가 더욱 발휘된다.
프리미엄 라인인 ‘1910 O.P. 숄더백’은 실용적인 크기로 여성들에게 활동성을 보장한다. 멋스러우면서도 수납 공간이 충분한 핸드백은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트랩을 통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주름은 우아한 실루엣을 만들며 핸드백을 매는 여성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다.
보르보네제 관계자는 “겨울이 되면서 핸드백 선택에 있어 다른 계절과는 달리 차분한 컬러를 많이 찾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블랙이나 그레이 컬러는 활용하기 쉬우면서도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스타일링의 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