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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이날 12살 명수의 친구가 되어주기 위해 멤버들 전원이 12살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어 준하의 집으로 놀러간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 시절 방영하던 TV프로그램을 보던 중, 중간에 나오는 광고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바로 속옷 광고 였던 것.이에 12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멤버들은 "빨간 비디오" 없냐며 준하의 집을 수색하기 시작해 노홍철이 장에서 발견한 이름 없는 빨간 띠 비디오에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했다.
유재석은 "제목 없다"라며 자신이 찾던 빨간비디오의 발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창문쪽에서 찍고 있던 스태프의 자리에 창문을 닫아버리며 촬영까지 봉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또한 멤버들은 말도 안되는 괴력으로 장으로 들어오는 방문을 막아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