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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9회에서는 이날 강훈은 자신의 후배들에게 마지막 근무 임을 담담하게 알리고 마지막 회진을 돈다.
이 소식을 들은 윤지혜는 떠나는 강훈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거기에 강훈이 혜성대 병원 조교수 특별 임용도 되지 않았음을 알았다.
이에 지혜는 강훈을 불러 세우고는 "꼭 그만 둬야 하나, 선생님 어머니도 편찮으시고 지금까지 아깝지않냐"라며 강훈을 붙잡았다. 하지만 강훈은 그런 지혜에게 "네가 뭔데 나한테 충고를 하냐, 네 일이나 똑바로 해"라며 독설을 날린다.
지혜는 그런 강훈의 모습에 마음이 더 심란해지고 거기에 강훈은 마지막 가는 모습까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홀연히 떠나 지혜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보호자로 병원을 찾은 강훈의 소식에 전력질주를 했지만, 결국 그의 뒷 모습만 바라보는 지혜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깝게 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