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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이승철은 '슈퍼스타K3'의 톱4 크리스티나와의 듀엣 디지털 싱글 앨범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발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승철은 슈퍼스타K3의 도전자중 현재 준우승 이후 아무런 활동이 없는 '버스커버스커'에게 진심어린 일침을 가했다.
이승철은 "예리 밴드 탈퇴 이후 TOP 11으로 들어와 톱2 까지 올랐던 가장 큰 이유는 팬들에게 주목 받았기 때문이다. 팬들의 관심을 받고있었다면 '2011 MAMA 나 슈퍼스타K 다른 멤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에는 적어도 나갔어야 했다"는 지적을 한 것.
이승철은 "지금은 휴식기간을 가지고 그럴때가 아니다.팬들이 그들이 하는 음악을 보고 좋아하고 뽑아줬다면,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적어도 1년은 팬들에게 서비스를 해야 한다. 이자리에 있게 해준 팬들에게 하는 서비스 말이다"며"아직 계급장을 뗄 때는 아닌 것 같다, 다른 후배 가수 들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11월 29일에 있었던 Mnet '2011 MAMA'에 슈퍼스타K3 의 TOP3만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TOP4 공식 인터뷰에서도 역시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이는 자신들의 팬 카페를 통해 '향후 활동에 대한 정체성'을 거론하며 한동안 휴식기에 들어갔기 때문. 이승철은 이런 신인
버스커버스커'에게 팬들에게 좀 더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활동을 해야 잊혀지지 않고 사랑 받을 수 있다는 진심어린 조언 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이승철은 슈퍼스타K2 의 TOP3 장재인 에게도 "하고 있는 음악이 대중적이지 않기 때문에, 가요계를 잘 아는 제작자나 프로듀서와의 더 많은 협의를 통해 나왔으면 좋겠다. 주목 받았다고 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만 한다면 대중들에게 멀어질 것" 이라고 당부했다.
사진= 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