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소녀시대 서현, 데뷔 이후 방송 중 처음으로 화내 "애들이 아무생각 없이 산다"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9명이 총 출동하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에서 소녀시대와 소년들의 강렬한 첫 만남이 공개 된다.

소녀시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위험한 소년들의 ‘멘토 쌤’으로서 소년들과 지속적인 개인 상담을 비롯하여 갖가지 트레이닝을 통해 소년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첫 만남 전에 소년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본 소녀시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소녀시대가 자신들의 멘토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다섯 소년들은 소녀시대의 등장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소녀시대를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 소년은 엉뚱한 질문으로 윤아를 당황스럽게 했고 유리 또한 담당소년의 차가운 눈빛에 당황한 기색이 영력했다고 한다.

‘바른생활소녀’로 불리는 소녀시대 ‘서현’이 위험한 소년과의 첫 만남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현은 모니터를 통해 소년들의 일상을 보는 내내 유독 굳은 표정이었다. 특히, 담당소년과의 개인 상담을 통해 적극성을 보이며 다가가려 노력했으나 소년의 계획성 없는 미래, ‘아니요, 없어요’로 일관하는 무성의한 대답 등으로 침착함을 유지하던 서현은 끝내 폭발해 “너 이렇게 살면 안 돼!” 라고 버럭 화를 내며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막내 ‘서현’은 “소년들이 꿈도 없고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아 안타깝다”,“소년들에게 꿈을 꼭 찾아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찾아주는 드림프로젝트로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MC겸 ‘맨토 셈’으로 활약하게 되는 JTBC<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12월 18일 (일) 저녁 7시30분 첫 방송 된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