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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아버지 분장하고 길이 혼내기 "너 우리아버지가 좀 보자신다"섭섭함 토로

[재경일보] 정준하가 리쌍의 콘서트에 서지 못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길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국투어 부산 콘서트를 끝낸 소감과 함께 게스트 하하를 언급했다.

이에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부럽다..난 급이 안되서 못가는 리쌍콘서트.. 난 지금 이 추운날 논바닥위에 혼자 촬영하는데.."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길은 "우리가 회의 해봤는데 형은 힘들것 같아..미안해"라는 답변을 전했다. 정준하는 그 후 "길아 너 우리 아버지가 좀 보자신다.. 지금은 웃고 계신데 한번 화나시면 무섭다"라며 다소 우스꽝 스러운 분장을 한 정준하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후 길은 "저번에도 형 어머니한테 얼마나 혼났는데.. 근데 우리 연말 공연 게스트로 형 어머니랑 아버지 좀 모셔야 겠다. 우리 완전 팬이거든~ 형이랑 급이 다르신 분이징"라며 정준하의 화를 풀어줬다.

이에 정준하는 "어머님,아버님이 생각 좀 해보신데~ 맘 풀어드리느라 혼났네 일단 좀 있어봐"라며 화를 풀어 웃음을 자아낸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나형 진짜 ㅋㅋ어쩔꺼야","이렇게 또 게스트 섭외 완료..","미안한 길과 삐친 준하형","어딜봐서 40대냐 이게 ㅋ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정준하는 길이에게 "나 준하 엄마 되는 사람인데, 우리준하가 요새 얼마나 끕이 올라갔는데 그런망말이니~"라며 어머니 분장을 한 채 길이를 꾸짖은 바 있다.

사진=정준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