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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업'임주은,괴짜 오만석에 호기심 생겨 '미행 시작'

[재경일보] 오두리(임주은 분)가 베일에 쌓인 선우 영(오만석 분)에게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12월 17일 방송된 MBN 주말드라마 '왓츠업'(연출,송지원·장미자/극본 송지나)5회에서는 이날 괴짜 선우 영(오만석 분)의 비밀의 한 부분을 눈치 챈 두리(임주은 분)가 그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리는 선우 영 교수에게 배틀에서 쓰일 음악을 전해주기 위해 찾아왔다.이때 학과장이 나타나 "1학년 뮤지컬 보컬 수업을 해달라. 뮤지컬 배우 이지 않았냐"며 실기 수업을 맡겼다.

이에 선우 영은 당황한듯 헛웃음을 지으며 "노래 못하는데, 노래 안 한지 한참 됐다,가르칠 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

학과장은 선우 영에게 "잘 나가던 성악가 출신 뮤지컬 배우가 노래를 왜 못한다는 거냐,죄책감으로 따지면 심리적이고 양심으로 따지면 종교적인 문제 아니냐?"며 되물었다.

선우 영은 "그만 말씀하시죠"라며"보컬 수업 하겠다"고 급히 말을 마무리 지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두리는 그에게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 뒤 그를 자신의 카메라 담으며 미행하기 시작했다.

오두리는 "선우 영 교수의 비밀.계속 지켜줄 것인가 파헤칠 것인가, 비밀은 파헤치고 까발려야 제 맛인데.."라며 그를 계속 미행 할 것임을 암시했다.

사진=MBN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