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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우리사랑 영원히?' 쉽지 않을거에요"해맑게 웃으며 독설

[재경일보] 배우 이동욱이 해맑게 웃어보이며 커플들에게 독설을 날렸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게릴라 코너'에 내년 상반기 새 수목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로 복귀하는 배우 이동욱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 날 이동욱은 남산에 "이렇게 둘이 왔네요"라며 씁쓸해 했다. 이어 커플들의 자물쇠를 구경하던 중 한 커플이 써놓은 글을 유심히 보던 이동욱 앞으로 자물쇠가 떨어지자 "어이구, 남의 사랑 초쳤네요"라며 예능감을 뽐냈다.

이어 "너는 내 운명, 우리 사랑 영원히"라는 글을 읽은 이동욱은 "금방 변할 수 있다,막상 이렇게 여기서 다짐들을 하시지만 쉽지 않을거다"라며 해맑게 커플들에게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동욱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난폭한 로맨스'에서 맡은 야구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손에 물집이 잡히는 열연으로 드라마를 기대케 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