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농담 던친 친구 말 믿고 연기로 진로 바꿔 연기자 됐다"

12월17일 방송 된 KBS 2TV'이야기쇼 두드림'에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박신양이 자신이 연기자가 되게 된 계기에대해 "고3 이였을당시 친구가 농담을 던진거에 진로를 바꿔 연기자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박신양은 "원래는 건축과를 꿈꿨다. 집안이 이공계 출신이 많았는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 ' 왜 다들 같은 방향으로 흘러갈까'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쪽으로 가야 겠다는 생각이들었었는데 그때 마침 친구가 '우리 연극영화과 갈래?'라는 말을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래 이거다' 라며 건축학과의 꿈을 버리고 연기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자신의 연기 인생 시작이 단순 친구의 농담으로 시작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박신양은 자신의 발성을 바꾸기 위해 "틈만 나면 산에 올라 발성연습을 한다"고 밝히며 완벽주의자 같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