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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유재석,판다+바람 합작으로 '신이 주신 완벽한 콩트' 대 폭소

[재경일보] 유재석이 판다와 바람에 '신이 주신 완벽한 콩트'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날 '홍콩24'의 마지막 편인 개인전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미션종이를에 적힌 최종 목적지를 향해 여러 관문을 통과해야 했다. 유재석은 이날 동물원에서 미션 장소를 찾고 그것을 카메라로 찍어야 했다.

판다쪽으로 간 유재석은 구경을 하면서 신기해 했지만 이내 미션종이를 판다가 깔고 앉아 난감한 상황에 처해졌다.

약 두시간이 흐르고 판다는 다시 돌아와 미션 종이에 있는 풀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이에 유재석은 인내하며 기다렸다. 이어 판다가 조금만 비키면 바로 보일 힌트에 도달한 순간 바람이 불어 반이 접혀 버렸다.

이에 현장 스태프들은 대폭소를 했고 유재석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갔다. 이때 또다시 바람이 불고, 유재석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지만, 역시나 바람 때문에 구석으로 들어가는 콩트 못지 않은 상황으로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최종 '구룡의 전설'의 비밀을 풀고 순금 여의주를 받은 우승자는 멤버들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런닝맨의 에이스 송지효가 차지 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