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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의 시선으로 조선왕조를 다시 그리는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종편드라마 최고의 화제작으로 시청률면에서도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중인 '인수대비'에서 그동안 드라마에서 한번도 그리지 않은 인수대비의 어린시절을 보여주며 드라마 시작부터 인수의 첫사랑 도원군과의 솔직하고 대담한 사랑을 그려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주말 방송된 5,6회에서는 문종의 죽음으로 앞으로 불어닥칠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핏빛 암투를 예고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펼쳤다. 수양대군은 궁에 입궐하여 문종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어린 세자를 지켜주겠다는 굳은 약조를 했다. 그러나 수양대군의 이러한 마음과는 달리 김종서는 수양의 목을 점점 조여오기 시작하고 목숨을 지키기 위한 수양의 움직임도 시작된다. 자신이 죽지 않으려면 많은 이를 죽여야만 하는 기로에 서게 된 수양대군이 결국 어떠한 결단을 내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문종의 죽음을 맞이한 어린 세자 단종의 눈물과 두려움에 떠는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메가폰